네오캣 체험수업에서는 평소 네오캣 예비반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 중 학생의 실기 경력과 학습목표를 고려해 문제를 선택하는데요,

이 학생이 풀었던 문제는 강남 네오캣 본원 예비반에서 실제 서울대/이대반 첫 수업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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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도형(평면)을 활용하여 명도단계와 겹침을 조형원리에 맞춰 표현하시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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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업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이대반이 진행하고 있는 소양수업을 소개하는 것 같은데요,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최근 출제 경향에 따르면 서울대와 이대 모두 두 문제 중 한 문제는 꼭 평면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대학에서 출제되는 평면 문제들을 풀기 위해 어려운 조건 없이 기초적인 조형원리와 명도단계를 이해해보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평면은 특히 조형원리에 대한 이해와 기초가 탄탄해야 이후에 어려운 문제들을 풀더라도 안정적인 화면 구성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이 문제 또한 꼭 필요한 단계랍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 문제의 출제 의도와 평가 포인트는 무엇일지 확인해 보고

학생의 그림에서 보이는 장,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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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도>

조형원리를 이해하고 표현해 화면구성능력을 기르며, 동시에 명도를 1~5단계로 표현하고 명도단계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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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포인트>

1. 조형원리의 이해

2. 평면 구성 능력

3. 문제 해석 능력

위 그림을 그린 학생은 수직, 수평적 흐름을 만들어 낸 뒤 화면을 기울여 재미있는 구도를 표현하고자 했는데요,

이러한 구성과 큰 흐름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어두운 명도로 정확히 잡아낸 포인트(주제부) 구성이 안정적인 구도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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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제부 표현에서 흐름에 넣었던 원 형태만을 사용한 것이 아닌 변형된 삼각형 형태를 사용해 준 것을 칭찬해 주고 싶은데요,

반복 속에 이런 변주를 주면 안정적이면서도 변화가 있는 재미있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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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이 그린 그림 속에는 작은 원형 형태들(점재)로 만들어낸 디테일한 표현들과

얇고 긴 선재를 사용한 부분까지 존재하며 완성도까지 높이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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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성에 더불어 면의 겹침 표현을 이용 해 만든 주제부가 강조 된 명도 단계 구성은 이러한 구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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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문제를 상당히 잘 풀어나갔음에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디테일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흐름과 주제부에서 조금씩 벗어나 위치해 있는 부분도 있어 자칫 그림이 산만해 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시선이 많이 분산되면 분산될수록 보는 이로 하여금 산만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이 부분에만 조금 더 유희해서 진행 해 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총평입니다! 정확한 흐름과 포인트를 가진 구도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감각이 있는 학생으로 구도를 돋보이게 하는 명도 단계를 표현해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능력이니 디테일 표현에 있어 조금 더 전체 구성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