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00고 2학년 이0나 학생의 강남본원 예비 국민대반 체험수업 후기입니다.

이0나학생은 국민대를 희망하면서 실기의 구력은 있으나, 국민대 실기에 적합한 건식 재료의 사용 경험이 전무하였습니다.

소묘의 경험은 기본기를 쌓는 정도에서 끝이며, 기초디자인의 카피식 수업을 위주로 수업을 하였네요.

아무래도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예비반 학생들이 이렇게 수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초디자인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구도감이 있는것으로 판단되어, 이에 맞는 체험수업 주제를 선택하여 보았습니다.

주제는 2022 국민대 정시 출제 문제입니다.

[모나미볼펜(빨,파,검)과 뽁뽁이 비닐, 불독집게를 이용하여 긴장감을 표현하시오.]

입니다.

단순 구성으로 접근할 수 있으면서, 소재의 물성과 질감을 이용하여 긴장감을 표현하는 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의 표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독집게의 제시물은 제외하고 결과물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물을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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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업을 진행하면서 이0나학생이 비닐의 물성을 정확히 관찰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티칭하였습니다.

익숙한 형태일수록 기본적인 비례를 틀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학생 역시 형태의 미스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수정 보완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건식재료의 경험이 없었던 학생이여서 돌돌이 색연필의 올바른 사용법과 테크닉을 꼼꼼이 학습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0나학생의 체험수업 목표는 '긴장감'이라는 추상단어의 조형적 연출이며,

그와 함께 건식 재료의 효과적 활용이 되겠습니다!